1. 잃어버린 평안을 찾는 분들에게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마태복음 11장 28절)
우리는 참으로 바쁘고 지치는 세상을 살고 있습니다. 겉으로는 살기 좋아진 것 같지만, 우리 마음속 깊은 곳에는 늘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안과 피곤함이 무거운 짐처럼 어깨를 누르고 있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힘들고 고단한 이유는 단순히 돈이 부족하거나 삶이 바빠서만은 아닙니다. 그것은 생명의 근원이신 예호봐 하나님과 멀어진 채, 눈에 보이지 않는 선과 악의 싸움 속에서 길을 잃었기 때문입니다. 참된 고향을 잃어버린 마음은 방황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절망 속에서도 창조주의 사랑은 결코 우리를 포기하지 않으십니다. 우리를 끔찍이 사랑하셔서 스스로 희생제물이 되신 예슈아 마쉬아흐(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지금 이 순간에도 무거운 짐을 진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며 당신의 품으로 오라고 부드럽게 부르십니다.
이 작은 책자는 우리가 어떻게 고향을 잃어버렸고, 또 어떻게 그 영광스러운 고향으로 다시 돌아가게 되는지를 알려주는 위대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2. 에덴 동산을 떠나게 된 슬픈 이야기
아주 오래전, 예호봐(여호와) 하나님은 사랑을 듬뿍 담아 흠 없이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셨습니다. 그곳이 바로 에덴 동산이었습니다. 처음 지어진 사람들은 아픈 곳도, 슬픈 일도 없이 하나님과 이야기를 나누며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사탄의 거짓말에 속아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고 말았습니다. 생명의 근원이신 하나님과 멀어지자, 이 땅에는 죽음과 질병, 그리고 슬픔이 찾아왔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눈물을 흘리며 에덴 동산에서 떠나야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들을 쫓아내시며 엉엉 우셨고, 언젠가 반드시 구원자를 보내어 이 모든 아픔을 끝내주시겠다고 굳게 약속하셨습니다.
3. 사랑의 울타리, 십계명
에덴 동산을 떠난 후, 세상은 사탄의 속임수 때문에 죄와 고통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들이 더 이상 죄 때문에 다치고 죽어가는 것을 두고 볼 수 없으셨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주시기 위해 두 개의 돌판에 '십계명'이라는 10개의 법을 하나님의 손으로 직접 기록하여 주셨습니다.
십계명은 우리를 얽매는 무섭고 답답한 규칙이 아닙니다. 낭떠러지로 떨어지지 않도록 막아주는 튼튼한 '사랑의 울타리'입니다. 사탄은 끊임없이 이 울타리를 망가뜨려 우리를 위험에 빠뜨리려 했고, 인류의 역사는 이 울타리를 지키려는 사람들과 무너뜨리려는 사탄 사이의 치열한 영적 싸움(대쟁투)이었습니다.
4. 십자가에서 완성된 사랑과 내 마음에 새겨진 새 계명
우리가 스스로 죄의 늪에서 빠져나올 수 없게 되자,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께서 아주 연약한 사람의 아기로 이 땅에 태어나셨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슈아 마쉬아흐(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슈아 마쉬아흐, 그분은 살아 숨 쉬는 '사랑'이셨고 걸어 다니시는 '십계명' 그 자체이셨습니다. 그분은 우리가 지은 모든 죄를 대신 짊어지시고 십자가에서 피 흘려 '화목 제물'이 되심으로, 에덴 동산 이후로 끊어졌던 예호봐(여호와) 하나님과의 관계를 다시 온전히 이어주셨습니다.
우리가 십자가에 나타난 이 크고 놀라운 사랑을 깨닫고, 우리 마음속에 그분을 모셔 들이면 참으로 놀라운 변화가 일어납니다. 곧, 우리 마음에 사랑의 울타리인 '십계명'이 깊이 새겨지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예슈아 마쉬아흐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 계명'입니다.
이렇게 마음에 새 계명이 새겨지면, 이것은 더 이상 억지로 지켜야 하는 무겁고 답답한 짐이나 숙제가 아닙니다. 나를 끔찍이 사랑하셔서 생명까지 내어주신 하늘 아버지의 뜻을 이루며 사는 것이, 내 마음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가장 큰 기쁨이자 행복이 됩니다. 억지로 하는 순종이 아니라, 진심으로 사랑하기 때문에 기쁨으로 따르게 되는 것입니다.
5. 다시 오실 왕, 그리고 회복을 준비하는 천 년
십자가에서 사랑을 완성하시고 하늘로 올라가신 예슈아 마쉬아흐께서는, 우리를 데리러 반드시 다시 오시겠다고 굳게 약속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영광스러운 '재림'입니다. 초림 때는 힘없는 아기로 오셨지만, 두 번째 오실 때는 온 세상을 구원할 크고 빛나는 왕으로 오십니다.
그분이 다시 오시는 날, 끝까지 믿음을 지킨 백성들은 하늘로 올라가 천 년의 시간을 보내게 됩니다. 그 천 년 동안 우리는 지나간 지구의 역사를 책장 넘기듯 하나하나 살펴보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왜 그런 심판을 내리셨는지, 그분의 억울했던 마음과 공평하신 사랑을 깊이 깨닫고 고개를 끄덕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하늘에 머무는 그 천 년 동안, 이 땅 지구에서는 참으로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사탄의 기만과 사람들의 죄 때문에 병들고 훼손되었던 산과 들, 바다와 모든 생태계가 긴 안식에 들어가며 스스로를 치유하고 회복하는 역사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마치 거칠고 메마른 땅이 오랜 쉼을 통해 맑은 연못과 푸른 나무들을 품은 아름다운 정원으로 되살아나듯, 망가졌던 지구의 모든 환경이 원래의 깨끗한 모습을 되찾아갑니다. 이 천 년의 시간은 장차 온 우주의 수도가 될 이 지구를 가장 아름답게 단장하고 준비하는, 참으로 은혜롭고 신비로운 생명의 시간입니다.
6. 세 번째 오심(삼림)과 죄의 영원한 소멸
하늘에서의 천 년이 지나고 지구가 치유의 안식을 마칠 때쯤, 참으로 웅장하고 놀라운 일이 벌어집니다. 예슈아 마쉬아흐께서 하늘의 백성들과 함께, 가장 아름다운 성인 ‘새 예루샬라임(예루살렘)’을 이끌고 이 지구로 세 번째 내려오십니다. 이것이 바로 ‘삼림’입니다.
우리가 하늘에서 내려오는 이 성을 '새 예루샬라임'이라 부르는 데에는 아주 깊은 이유가 있습니다. 예루샬라임이라는 이름 자체가 바로 '평화의 터전'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탄의 속임수와 죄 때문에 잃어버려야만 했던 그 완전한 평화가, 마침내 이 땅에 영원한 터전을 잡고 내려오는 가슴 벅찬 순간입니다.
그런데 이 평화의 성이 내려올 때, 세상에는 마지막으로 두렵고도 슬픈 광경이 펼쳐집니다. 천 년 동안 죽어 있던 악한 사람들이 이때 다시 무덤에서 깨어나게 되는데, 그들은 여전히 회개하지 않고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의 거짓말에 속아 끝까지 하나님께 반역합니다. 그들은 무리를 지어 평화의 터전인 새 예루샬라임 성을 무너뜨리고 빼앗기 위해 맹렬하게 돌진해 옵니다.
하지만 그들이 성을 에워싸는 바로 그 순간, 마침내 하늘에서 거대한 불이 내려와 그들을 덮습니다. 끝까지 하나님의 크신 사랑을 거절한 사탄과 타락한 천사들, 그리고 회개하지 않은 무리들은 이 불 속에서 영원한 심판을 받고 흔적도 없이 소멸됩니다.
이것은 단순히 무서운 벌이 아니라, 우주를 더럽히고 수많은 생명을 병들게 했던 모든 아픔과 죄악의 뿌리를 남김없이 태워버리는 거룩하고 철저한 청소의 과정입니다. 이 정결하게 하는 불길 속에서 죄와 사망은 완전히 사라지고, 이제 온 우주 어디에도 눈물과 고통, 그리고 반역은 두 번 다시 일어나지 않게 됩니다.
7. 새 하늘과 새 땅: 온 우주의 중심이 될 영원한 고향
거룩한 불로 죄악의 찌꺼기가 말끔히 태워진 이 지구를, 예호봐(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완전히 새롭게 다시 창조하십니다. 눈물과 고통으로 얼룩졌던 이 땅이, 옛 에덴 동산의 아름다움을 훌쩍 뛰어넘는 '새 하늘과 새 땅'으로 찬란하게 다시 태어나는 것입니다.
그곳은 아주 오래전 이사야 선지자가 예언했던 꿈같은 평화가 진짜로 이루어지는 곳입니다. 사나운 늑대와 어린 양이 함께 뛰놀고, 표범과 새끼 염소가 함께 누우며, 사자가 소처럼 풀을 뜯습니다. 갓난아기가 독사 굴에 손을 넣고 장난을 쳐도 아무도 다치지 않는, 무서움도 상처도 없는 완전한 사랑의 나라입니다. 죽음도, 슬픔도, 아픈 것도 다시는 없습니다.
무엇보다 가장 가슴 벅찬 사실은, 창조주 예호봐(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이 아름다운 지구로 내려오셔서 우리와 함께 영원히 사신다는 것입니다! 한때 죄 때문에 가장 어둡고 보잘것없었던 이 지구가, 이제는 온 우주에서 가장 빛나는 중심이자 영원한 수도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 눈부신 곳에서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랑스러운 백성으로서, 온 우주를 다니며 이 십자가의 크신 사랑을 찬양하고 전하는 영광스러운 삶을 영원토록 살게 될 것입니다.
8. 맺음말: 이 놀라운 사랑의 잔치로 당신을 초대합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이 위대한 이야기는 꾸며낸 동화가 아닙니다. 잃어버린 당신을 되찾기 위해 생명까지 아낌없이 내어주신 창조주 하나님께서, 지금 당신의 마음 문을 두드리며 주시는 가장 확실한 약속입니다.
지금 당신의 어깨를 짓누르는 고단한 짐과 까닭 모를 슬픔을 이제 더 이상 홀로 짊어지지 마십시오.
당신을 향한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서 붉은 피를 흘리신 예슈아 마쉬아흐(예수 그리스도)의 그 따뜻한 손을 이제 꽉 잡으시길 바랍니다. 마음에 새겨주시는 그 사랑의 울타리 안에서 참된 쉼을 얻으시고, 머지않아 열릴 저 영광스러운 새 땅의 백성이 되는 이 거룩한 잔치에 함께 참여하시기를 눈물로, 그리고 간절한 마음으로 초청합니다.